■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 부위원장,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 전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넉 달 만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법적 쟁점을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법조인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지금 2시 22분부터 심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심문이 5시간가량 진행이 됐는데 이번에는 더 길어질까요?
[이승훈]
그렇죠. 이번에는 아무래도 쟁점들이 더 많거든요. 범죄혐의가 더 많기 때문에 하나하나씩 검찰이 PPT를 통해서 설명을 하고 또 변호인이 반박을 하고 검찰이 재반박하는 과정들을 많이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 혐의 소명과 관련해서도 소명이 됐다고 하는 검찰측 주장과 소명이 되지 않았다라고 하는 주장, 또 증거인멸 여부에 대해서도, 도주 우려에 대해서도 상당히 다툴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저희가 방송이 끝난 시간 이후에도 한참 있어야지만이 심문을 종료하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특검은 이번 심사를 위해서 PPT 178장 분량을 준비했다고 알려져 있고요. 이번에 재판부가 어떤 점을 가장 고민하게 될까요?
[강전애]
특검에서 178장을 준비했다면 1장당 1분이라고 하면 특검 측에서 여기에 대해서 설명하는 데만 3시간 정도가 걸릴 것이라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특검에서 한 내용에 대해서 반박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어떻게 보면 재판장이 그 과정에서 서로의 설명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은 부분들을 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이승훈 변호사님 얘기해 주신 것처럼 저도 굉장히 오랜 시간 심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결과도 아마 내일 새벽 늦게까지 있어야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여러 가지 쟁점이 있습니다. 일단은 국무회의와 관련해서 몇몇 사람들에게는 연락을 아예 안 한 것이 아니냐. 그러니까 본인의 의견에 찬동할 만한 사람들에게만 국무회의 소집을 알렸던 것이 아니냐. 그리고 서류를 나중에 만들었다가 이것을 파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이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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